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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4

 

- 하야하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하는 말인데요; 어린 시절 배경으로 형아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자기가 꼬깃꼬깃(이어야 하는데 고스탯 찍어서 잘 접은) 하트 색종이랑 편지를 코 자고 있는 히키가야 머리맡에 놓고 조심조심 나가면서 입 막고 히힛 웃는 치비 하야마 안 주시면 저 범죄 저지릅니다 산타양반

 

하야하치 크리스마스배 쓸데없는 선물 증정식 했으면 좋겠다ㅋㅋㅋ 망한 오타쿠의 망상 속에서 . ..

 

하야마 > 히키가야(콘돔): ...설명은 하지 않을게

히키가야 > 하야마(자기 자신): 야 죽고 싶냐

하야마: 히키가야 그거 알아? 쓸데없는 것들도 서로 결합되면 쓸 데가 있어

히키가야: 엥 (그 뒤로엄청나게 했다)

 

191227

 

- 하야하치

 

이거 너무 n년 전 감성인데 하야하치 술 좀 취해서 둘이 모텔 갔다가(그냥 자려고...) 이 젠가 발견하고 했으면 좋겠다 ㅋ ㅋ ㅋㅋㅋㅋㅋ 구린 질문 "너 홍콩 간 적 있어?" 히키가야가 하야마한테 물었는데 진짜 간 적 있어서 응 있어 라고 했다가 분위기 팍 식어서 그대로 침대 가서 코 잠

 

200109

 

- 하야하치토츠 매 수인 x 산 소년 x 몰락 가문 막내

 

이유가 있어서 산에 숨어사는 히키가야랑 동거동물인지 동거인인지 매 수인 하야마랑 산에 놀러왔다가 혼자 남겨진(버려진 건데 길 잃은 줄 아는) (몰락한) 가문의 막내 아들 토츠카 보고 싶어. 동물 다큐 보다가 매 나왔는데 너무 잘생겨서 놀라서 한 트윗임... 히키가야 부양하는 하야마랑 하루하루 삶의 의지를 잃어가지만 죽고 싶지는 않아서 이런 삶에 익숙해진 히키가야랑 길 잃고 히키가야(하야마)한테 도움 받은 토츠카 보고 싶음. 마을의 인간들 무서워하는 히키가야를 본인의 공간에 계속 두려는 하야마와 집안 망한 거 모르고 집 가면 가족들이 히키가야 도와주고 따뜻한 가정을 느낄 수 있게 할 거라는 희망에 초롱초롱한 토츠카 너무 보고싶음... 그 사이에서 트라우마 다시 접해서 바들바들 떠는 히키가야 좋아.

 

매 수인 하야마 너무 쩌는데... 오두막에 사는 히키가야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아침 사냥해오는 하야마 너무 조신하고 그렇지 않냐? 오두막 안에서 히키가야 기지개 펴는 소리 작게 끄응 들리면 문 앞에 사냥한 동물 내려놓고 인간화하고 입가에 묻은 피 소매로 훔치고 노크하는 하야마 개취임 ;;;;; 너무 일상이라 침대에서 눈 비비면서 하야마한테 문 열려 있어ㅡ하는 히키가야. 밤에 히키가야 잘 때 잘 있나 하고 들어가서 침대 옆에서 새벽까지 눈 붙이다가 나온 거라 문 열려있는 거 알면서 이 루틴이 마음에 들어서 항상 노크하는 하야마 존좋

 

동거라기보다는 동반자라고 하는 게 맞을 듯 토츠카 미안해 중간에 너 삭제됐다

 

200112

 

- 히키가야 귀여워

 

강아지처럼 달달 떨면서 센 척하는 히키가야 너무 하찮고 귀여움. 그 축제날 하야마가 히키가야 멱살 잡을 때 히키가야가 코웃음 치는 거 보고 실망실망대실망 했었는데 다음에 비슷한 일 일어나서 하야마가 화내려고 한 발자국 내딛었을 때 미세하게 떨고 있는 기미 봐버려서 속으로 아 얘도 무섭긴 한가보네 하고 힘 풀어버리기. 걍 개새끼수 히키가야 귀엽다는 소리임... 벌벌 떠는 히키가야 상상하면 내 안의 가학심 뿜뿜됨

 

200119

 

- 하야하치 구린 제목 짓기

 

하야마 너무 순정만화 주인공 상임 아무거나 써도 말이 되는 마법. , , 나 요 며칠 사이에 로판 로맨스 웹소 신작 소개만 오지게 봤잖아; 솔직히 벽안 다정남 상처남 인기남 다 하야마 아니냐며 대가리 박았다 함 써봄

 

["학교에서 말 걸지마" "걸 생각 없으니 걱정마. 그보다 그거 내 속옷 아니야?" "...뭐?"

교내 최고 인기남과 교내...남의 아찔한♡ 동거 생활?!]

 

[누구에게나 친절한 그에게도 어두운 면이 있었는데•••

"네가 싫어." "...어쩌라고?"

어딘가 결핍된 왕자님과 아무것도 모르고 헤이트 발언을 들은 남학생의 두근두근 러브코메디♡ 시작... 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 열등 내지 동경이라고만 치부했던 감정. 10년만의 동창회에서 '그'를 재회했을 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뜻밖이었는데...

"...히키가야, 나랑 다시 만나자."

... 우리 사귄 적 없습니다만...?!]

 

- 하야하치 체육창고2

 

하야하치 체육창고하면 자꾸 이상한 생각밖에 안 떠오르는데 다른 심오한 심리 세계 생각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해요.. , , 체육 수업 끝 무렵의 자유 시간에 하야마는 친구들한테 잠깐 보건실 간다고 말하고 체육창고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히키가야랑 ○○하는 거밖에 안 떠오르는데... 체육창고 짐 쌓여있어서 잘 안 보이는 구석에서 멧챠쿳챠하고 있는데 종칠 무렵이라 공 같은 거 가지고 들어오는 학생 몇 명과 한손으로 히키가야 입 아프지 않게 누르고 잠시 움직임 멈추는 하야마와 종 치고 학생들 나가면 열띤 눈으로 하야마 보면서 이런 플레이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하는 히키가야. 저런 말에 약간 지친 목소리로 조용히 해 히키가야 하고 입 맞추면서 계속하는 하야마 존좋인데요????? 나중에 법적 성인되면 구입할 테니 누가 클리셰범벅꾸금체육창고하야하치써주세요제발저띄어쓰기없습니다진지함

 

- 하야하치 동창회 재회

 

하야하치 동창회 재회씬 너무 보고 싶은 사람임 아니 뭐 사실 히키가야가 동창회에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은,.. 동창회 끝나고 2차 갈 사람들 낄끼빠빠하고 있는데 슈퍼 들러서 집 가던 히키가야랑 하야마랑 눈 마주친 거로 하자 깔끔한 포기 어쩔 수 없지 ! 애들 사이에서 화제성 없어서 화제에 오를까봐 안 왔을 히키가야를 떠올리고는 멈칫하고 다시 갈 길 가는 모습에 여전하다고 생각하는 하야마와 몰라봤겠지 머 하고 가버리는 히키가야 사실 하야마는 히키가야 애들 앞에서 아는 체 해봤자 별로 안 좋아할 거 같아서 대기탄 거임ㅋㅋ 눈치보다가 이만 들어가보겠다고 한 다음에 히키가야 따라가서 "저기"하고 부르는 하야마와 "누구세요"하는 히키가야ㅋㅋㅋㅠㅠ 능청스럽게 코트 안주머니에서 명함 꺼내면서 아 전 이런 사람입니다 하는 하야마와 얜 뭐지 하는 얼굴로 하야마 보는 히키가야

 

사실 사회에 찌든 모습으로 재회하는 장면이라던가 상상했지만(이것도 맛있음) 지금은 좀 댄디한 하야마와 금요일 저녁이라 약간 물렁물렁해진 히키가야의 재회가 보고 싶었음... 찌든 하야하치였다면 술자리에서 술잔 기울이다가 한밤 보내버리고 시작되는 연락 이런 거 였을 텐데ㅋㅋㅋㅋㅋ 이런 하야하치라면 주변 편의점에 앉아서 캔커피 홀짝일 것 같아서 나름대로 좋음... 흡연 지양하지만 하야마 흡연자라서 습관대로 담배 꺼내려다가 히키가야한테 "담배 한 대만 피워도 될까" 물었다가 칼같이 "아니" 듣고 다시 집어넣는.... 것도 보고 싶음ㅋㅋㅋ 좀 귀여운데;

 

딱히 공감대도 없고 동창회도 참여 안 해서 하야마가 속으로 고민하다가 "정말 오랜만이네" 던졌는데 대답 딱히 필요 없어 보여서 말없이 커피만 마시는 히키가야와 아무래도 1차 해서 조금 기분 좋게 취기 있던(조금밖에 안 취햇지만...) 하야마의 끊임없는 독백..... 커피 다 마시고 이제 각자 집에 가자고 일어선 히키가야와 따라 일어서더니 연락처 그대로야 묻는 하야마... "연락하게?" "아니 그냥 물어본 건데" 하야마가 짜증나는 히키가야.. "장난이야 가끔 연락할게" "아니 하지 말라는 이야기였는데"

 

고딩 때 심리적 방법론적 갈등으로 끈끈한 관계의 ㄲ에도 닿지 못했던 그 시절에서 애늙은이 된 담에 생긴 여유로움으로 다시 연결된 하야하치가 보고 싶었다. 딱히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더라도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는 일상의 새로움 같은 느낌으로ㅠ 뭐 한두 번 연락하고 만나고 술 마시고 그러다보면 배 맞대는 사이 되는 거야..... 학창시절 가까울 듯 가깝지 않았던 하야하치가 시간 오래 지나서 재회하면 히키가야도 성장했을 텐데 이 정도의 관계는 방치라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임 망상임 망상

 

- 하야하치 오메가버스au

 

뒷북 오지는데 오메가버스 하야하치 좋아해요 사실 알파오메가보다 베타 끼는 cp 좋아해서 알파 하야마×베타 히키가야나 베타 하야마×오메가 히키가야 오지게 퍼먹는 인간임 히키가야가 알파일 거라는 생각은 추호에도 없습니다(단호) 러트 왔는데 베타 히키가야 보고 발정하는 하야마가 왜 성적 끌림이 없어야 하는데 자꾸만 닿고 싶은지 혼란스러운 시츄도 좋고 오메가 히키가야가 힛싸 왔는데 자기는 암것도 못해주는 베타라 자괴감 오지는 시츄도 맛있음 미안해 하야마

 

200120

 

- 하야하치 재회2

 

하야마만 기억 미화되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추억에 사로잡혀 우리 그땐 그랬지... 하고 있는데 히키가야가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리야 하고 나랑 너 그런 사이 아니었잖아 친한 척 하지 마 하는 것도 좋음 학창시절의 기억의 색이 각자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음

 

근데 저 약간 하야마 건조할거 같아서 의외로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을 것 같은 이미지 있어요... 가볍게 만난다기보단 만날 때는 상대를 배려하고 진심으로 대하지만 딱히 깊은 상대는 아닌 느낌으로.. 마침 히키가야와 이미지가 비슷한 애인과 길거리 지나치다가 히키가야랑 재회했으면 하는..? 건조보다는 현실주의적인 성격이 맞을 듯 언제까지 학창시절의 열기에 미련 남길 수는 없지 하면서 마음 한 구석에 꼬깃꼬깃 접어놓고 살아가다가 히키가야 재회하면서 그 한결같음(...?)에 다시 펴보는 하야마라던가 그런 느낌

 

- 하야하치

 

집착계략후회공 하야마와 무심수 히키가야를 맛보세요

아.... 진짜 집착공 될 거 같아....... 하야마가 애타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다......... 히키가야의 의도된 둔감함에 지 혼자 상처 받았으면서 멀어질 수 없어 심란해하는 하야마가 너무 좋아요.......

 

- 토츠하치하야

 

히키가야 원작 내에서 토츠카에 환장하고 하야마 얼굴에 뿅가서 여지가 있나 싶을 때 정작 비집고 들어가면 보수자식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토츠카가 이쁜 짓하면서 틈새 공략하려고 하면 초반에는 아침마다 된장국을 끓여줘 이러다가 진짜 꼬시려고 하면 철벽치는 거 좋아함

 

나 토츠하치 사랑하잖아 은근히 소악마 토츠카 너무 좋아함 (사실 토츠하치하야일 때가 젤 맛있음) 영원히 친구가 될 수 없는 하야마를 보며 살풋 웃어보이는 친구 토츠카와 친구가 아니지만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아버린 하야마와 영원히 '친구'라는 틀에 갇혀 완전히 의지할 수 없는 토츠카 존맛탱구리

 

토츠카 본인 외형 컴플렉스라고 생각할 것 같음... 누구에게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일조하긴 했지만 누군가에게 의지되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라 좀 슬플 것 같음 그게 과연 외형 탓일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토츠하치하야 시점으로) 히키가야한테 "하치만, 나는 내가 싫어. 하치만이랑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의지가 되지 않는 거야? 나는 하야마군처럼 믿음직스럽지 않은 거야? 나는 좀 슬퍼 하치만..." 이러는 거 너무 좋아

 

- 하야하치

 

하야하치 첨에 박받 정할 때 가위바위보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일단 까보자! 싶어서 깠는데 히키가야는 하야마 보고 그게 들어간다고 생각해 ? 하고 하야마는 히키가야 보고 그래도 음 너보다는 내 거...가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히키가야 분개하려다가 눈으로 비교해보고 아 응....

 

나 그거 좋아한다 고딩 때의 일탈로 둘이 합의하고 성관계하는 거... 하야마도 궁금하긴 한데 모르는 사람이랑 하기엔 아직 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거시기하지만 그렇다고 아는 사람이랑 하면 상대가 소문을 내거나 아님 상대가 구설수 오를 수 있으니까 애매한 관계지만 묘하게 눈에 안 보이는 히키가야랑 해볼 듯 사실 히키가야가 동의할까 라는 생각도 있지만 누군가의 집 가서 단둘이 있다가 묘한 분위기되면 하야마가 좀 궁금하지 않아 하고 설득할 것 같기도 함 근데 하야하치가 한 집에 들어갈 이유가 있을까¿ 동인녀의 망상이니 된다 ! 되는 주식임 ! 청소년기의 첫섹망섹풋풋섹 좋아햄

 

200124

 

- 하야하치 회사원 x 편돌이

 

하야마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히키가야 보고 싶다. 회사에서 항상 미소기 있는 얼굴로 성실하게 일하고 집 들어오면 힘만 쭉 빠지는데 집 근처 편의점 알바생의 일하기 싫음과 무기력함을 보며 심적으로 같이 늘어지는 하야마

 

계산대 앞에서 항상 멍하니 폰 보고 있는 히키가야가 부럽기도 하고 빨리 집 가서 침대에 눕자 다짐하는 하야마. , , 야간 알바라 하야하치 자주 스치는데 머 손님과 직원의 거리일 뿐이겠지 근데 하야마 혼자 내적 친밀감 쌓아서 가끔 히키가야 대타 자이모쿠자 있으면 흐응 하고 실망하기도 함

 

바쁜 삶에서의 보상을 히키가야의 늘어짐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것으로 받는 하야마.. 원래 스포츠 음료나 민트껌 같은 거 사갔는데 히키가야랑 말해보려고(걍 흥미임) 어묵 같이 직원이 담아줘야 하는 거 삼 히키가야가 귀찮은 얼굴로 봉지 내미는 거 보고 자기도 미소 없는 지친 얼굴을 뽐내며 집 가기

 

히키가야는 모르지만 항상 따뜻한 얼굴의 하야마가 지침 100%의 얼굴로 대하는 거 너무 재밌음 히키가야 알바 시간대 주말 오전으로 옮겨서 하야마가 회사 끝나고 가도 다른 직원밖에 없어서 그만뒀나 했는데 주말 약속 있어서 가다가 여념없이 늘어져있는 히키가야 발견하고 들어감

 

평소에는 퇴근하면서 들른거라 항상 뭔가 죽어있는 얼굴로 갔음. 근데 이번엔 주말 오전에 간 거고 내적 친밀감 좀 두터웠는데 며칠 못 봐서 반가운 마음에 안녕하세요 하고 밝은 얼굴로 들어감 머 히키가야는 예...예....하고 폰하고 있겠지..... 하야마는 원래 편의점 자주 안 가는데 히키가야로 보상 받기 위해 간 거라 평일 밤에 가던 거 멈추고 주말 오전에 규칙적으로 갈 듯 이젠 늘어질 마음의 여유가 필요 없는데 그냥 갈 것 같음 히키가야도 하야마가 보기 쉬운 얼굴이 아니라 기억은 하고 있지만 속으로 욕하고 있겠지 리얼충 잘생긴 리얼충놈이다 하면서ㅋㅋㅋㅋ....

 

매일 웃는 얼굴로 편의점 가는 하야마와 매일 썩은 얼굴로 반겨주는(아님) 히키가야의 일상 이야기 보고 싶네ㅋㅋㅋ 사건이라면 하야마네 회사에 사무보조 알바로 평일에 있거나 하는 방법도 있지만 내가 취직을 안 해봐서 모르겠음; 딱히 로맨스로 급하게 이어지는 것보다 느릿느릿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으로 직접 통성명 안 했지만 이름 알게 되고 회사라는 오픈된 공간에서 말고 편의점이라는 본인의 모습 마구 펼치는 단둘의 공간에서 심적(하야마 혼자서) 티키타카하는 하야하치 보고싶다 편의점 알바 히키가야 떠올라서 트윗함

 

200131

 

- 하야하치

 

하야하치가 갈라섰을 때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절박함 차이가 좀 좋다 친구 관계나 연인 관계나 둘 다 전자는 히키가야고 후자는 하야마일 것 같음 주위에 사람이 많지만 자신을 드러낼 수 없는 하야마와 주위에 사람이 없지만 그만큼 (타칭)끈끈한 히키가야의 인간관계 상태,, ..

 

하야하치 사이 틀어지고 나서 주위 둘러봤을 때 공허함 잔뜩 느끼는 하야마가 너무 좋음 모처럼 자신의 여지를 내주었는데 흔적 가득 남기고 떠나버리는 히키가야가 야속하면서도 한 가닥 실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

 

- 토츠하치

 

토츠하치 정말 좋아했다,,,,,,,, 아 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 히키가야가 토츠카 귀여워하지만 유성애적 감정으로 이어질까 하는 여지 생기면 칼같이 잘라내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망상함 항상 옆에 있다는 점에 만족하는 토츠카ㅠ 토츠카는 히키가야를 의지하지만 히키가야는 아닌 관계 좋음

 

사실 토츠카 히키가야한테 너무 아까운데,,,,,, 토츠카가 왜 히키가야를 좋아하게 됐을까에 대해 생각해보면 주변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입장의 토츠카가 히키가야를 보면 세상 마이웨이로 사는 것처럼 보이겠지 그거 보고 쫌 동경하기 시작하는데 시간 지나보니 옆에서 잘 챙겨주거나(tsun) 히키가야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거 보고 감명 깊어할 듯... 하치만 멋...져...! 지금까지의 캐해석으로 보면 히키가야가 완전 총수역할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히키가야가 먼저 동성에게 마음을 줄 것 같진 않음 원작에서 성희롱적으로 여혐 발언 많이 봐서 그런가 umm¿

 

200203

 

- 뭬님 토츠하치하야 피스틸버스 연성해주세요

 

소유욕 토츠카 넘 좋아해요 빼앗고 싶지만 빼앗을 수 없고 <나쁜 행동>에 해당하는 상상해버려서 죄악감 느끼는데 계속 히키가야로 시선 가는 하야마 넘 좋네요 만개한다는 어감 존좋이에요 ㅈㅂ 피스틸버스 썰 써주셔요 뭬님 답멘 달려고 하다가 트윗으로 옮깁니다

 

- 하야하치 육상부 청게au

 

육상부 청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교내 육상 대표선수 하야마랑 후보선수/페이스메이커 히키가야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스태미나 조절하려고 정규 연습 외 뛰지 않는 하야마가 부활동 마치고 학급 일과도 하느라 좀 늦게 집 가게 됐는데 아무도 없는 운동장에서 땀 흘리면서 뛰는 히키가야 보면 좋겠다

 

하야마는 재능 있는 상태에서 연습량도 뛰어났으니까 대표될 수 있었고 남들이 재능이네 역시~ 할 때 그런 거 절대 아니에요 하하... 이랬는데 그렇게나 연습하면서도 후보에 그치는 히키가야 보고 기만이었을까 하는 거 보고 싶네... 미안한 마음에 부활동 시간에 벤치에 앉아있는 히키가야한테 아무도 모르게 가서 말 걸었다가 무시 당해버리기. 히키가야 입장에서 대표 선수가 연습할 시간에 벤치에 온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음

 

개인 단거리 종목 하야하치도 좋은데 계주 400m 하야하치도 좋음 입부 초기 대표 뽑기 전에 팀 돌려가면서 배턴 터치 연습하는데 너무나도 잘 맞는 둘이었으면 좋겠음... 근데 대표에 하야마밖에 안 뽑히고 하야마가 감독한테 따로 얘기했는데도 안 받아들여져서 혼자 히키가야와 달릴 날 꿈꿀 듯

 

200206

 

- 하야하치 여름 청게 au

 

청게 하야하치 너무 보고싶다. 점심 먹고 교실에 엎드려 있는 히키가야와 밖에서 축구하다가 잠깐 수건 좀 챙겨올게 하고 올라와서 주머니에 있던 요구르트 히키가야 책상 위에 올려놓는 하야마. 애들 다 반 대항 축구 게임 본다고 내려가 있어야하겠네.... 창밖에서는 고교생들 하이톤 함성이 들려오는데 그와 대비되게 적당히 더운(여름임 청게는 여름이지)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배경에 책상에 가만히 엎드려 있는 히키가야와 앞에 쭈구려 앉고 바라보면서 코웃음 짧게 하고 머리 톡톡 건드리고 나가는 하야마.

 

여름방학에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신간 나와서 각자 산 다음 히키가야네 집에서 읽는 것도 보고 싶음... 책 읽을 때 아무 말 없다가 다 읽고 나서 둘이 내용에 대해서 열띤 토론하다가 더워서 지침ㅋㅋㅋ 히키가야가 옷 팔랑팔랑하면서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 통 꺼내오면 자연스럽게 하야마는 부엌 가서 숟가락 2개 꺼내온다... 같이 숟가락 맞대고 퍼먹다가 히키가야 입 옆에 묻은 거 보더니 손가락으로 슥 닦아서 휴지에 훔치더니 뒤늦게 아, 묻었길래 하는 하야마와 아 그렇구나 하고 계속 퍼먹는 히키가야ㅠ 사귀지 않지만 싱그럽게 느껴지는 배경 진짜 사랑함 미쳐 쳐돌이야

 

하야마가 옆에서 잠들었을 때 가만히 얼굴 감상하다가 콧날 슥 만져보기 좋아하는 히키가야와 히키가야가 옆에서 잠들었을 때 귓가에 대고 "好き" 귓속말하는 하야마가 너무 좋다 직접 면대면으로 못하는 행동들을 하복 입은 하야하치가 수줍게 자고 있는 틈 노리는 것도 귀여울 듯

 

(+ 그렇지만 난 알고 있다••• 이것은 판타지 장르라는 것을••• 청게 하야하치 보려면 하야마를 조금 덜 인기맨으로 만들거나••• 히키가야를 조금 덜 히키가야로 만들어야 함을•••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나는 울고 있지 않다••• 정말••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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